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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days

무리다이어트

by 따즈 2005. 3. 1.
꽤 오래전엔,
너무 마른 몸이어서, 그게 싫어서 조금 몸을 불려야지 하는 생각으로
조금씩 음식량을 늘렸는데
이제는 내가 늘리려고 생각했던 몸무게를 지나치게 초과하고 있어서 부담이다.

말랐을 땐 너무 말라 입을 옷이 없더니,
이제 내가 살을 찌우니 디자인의 추세가 마른 몸에 맞춰지다니
이런 엉망진창인 디자인의 세계가 아닐 수 없다.

지금이 예전보다 확실히 감기도 덜 걸리고 힘도 더 좋아지긴 했지만,
빈혈은 여전하달까.

워낙에 땀이 잘 안나는 체질이기도하고
땀날만큼 몸을 움직여 본 적도 없기도 하고
게으르기도 게으르고,,,
내게 운동으로 하는 다이어트는 무리일까나

과식량도 줄이고 스트레칭만 열심히 해도 좋을텐데.
기운내서 해봐야지.

보는 사람마다 똑같은 대사를 읇는 건 살짝 지겨우니깐.
너 왜 이래. 왜 이렇게 쪘어..
하하하.
나도 모르지. 먹고 자고 하니깐 찌더만 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