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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구매3

4월의 새식구 かもめ食堂 - 群ようこ King Arthur - Roger Lancelyn Green 너도 떠나보면 알게 될 거야 - 김동영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 노희경 사요나라사요나라 - 요시다 슈이치 우울과 몽상 - 에드거 앨런 포 소설 전집 그림과 눈물 - 제임스 엘킨스 2009. 4. 22.
드디어 도착! 이번 주문의 포인트는 퍼핀 클래식. 리런치 버전이라 기존 퍼핀클래식과는 다르게 사이즈가 좀 작고 통통하다. 그리고 표지가 느무느무 예쁘다! 원래는 비밀의 화원만 살 생각이었지만 퍼핀클래식 홈페이지를 방문하고 하이디를 발견! 하이디와 비밀의 화원은 어릴 적 열심히 즐겨있던 책이지만 사촌동생들에게 가버린지 오래인지라(정말 주기 싫었지만!) 알라딘에 구매할 수 있는지 친히 물어 추가등록해서 구매. 쥘베른도 워낙 좋아하는 작가라 언젠가 쥘베른전집이 갖고 싶다 생각하고 있는데 이런 낱권 구매는 옳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그냥 구매해봄. ㅋㅋㅋ '열린책들 편집매뉴얼'은 작년에 사지못한 한으로, '통의동에서 책을 짓다'는 도저히 외면할 수 없는 책이었고,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영화를 보고 좋았어서 다른.. 2009. 3. 26.
충동구매 정말 구경만하러간 교보문고에서 그만 일리야드와 오딧세이를 업어오고 말았다. 호메로스의 책은 알고는 있지만 정식으로 읽어본 적은 없어서 언젠가 한번 읽어보리라 맘만 먹고 있었는데! 교보에서 저리 이쁜 책을 7,900원에 파는데 어찌 아니 살 수 있겠는가! 심지어 디럭스에디션!!!(한정판 이런 거에 약해지는 몹쓸 버릇은 일본에서 생겼음) 내가 그리스어를 배울리 없으니(호메로스 그리스 사람맞나?) 원문을 읽을 수 없는 것은 당연한데, 이걸 영문으로 가질 필요가 있는가 하면 전혀 없다. 그리고 산다해도 읽을리 전혀 없다. 라고 생각했지만..... 매력적인 가격에 굴복하고 그냥 소장하기로; 제본이 특이하다며 들고 왔더니 동생 왈 요새 책이 잘 안팔려서 이렇게 특이한 제본을 하는게 유행이라고. 우캬캬!!! 이거 인.. 2009.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