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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드디어 도착!

by 따즈 2009. 3. 26.



이번 주문의 포인트는 퍼핀 클래식. 리런치 버전이라 기존 퍼핀클래식과는 다르게 사이즈가 좀 작고 통통하다. 그리고 표지가 느무느무 예쁘다! 원래는 비밀의 화원만 살 생각이었지만 퍼핀클래식 홈페이지를 방문하고 하이디를 발견! 하이디와 비밀의 화원은 어릴 적 열심히 즐겨있던 책이지만 사촌동생들에게 가버린지 오래인지라(정말 주기 싫었지만!) 알라딘에 구매할 수 있는지 친히 물어 추가등록해서 구매.  쥘베른도 워낙 좋아하는 작가라 언젠가 쥘베른전집이 갖고 싶다 생각하고 있는데 이런 낱권 구매는 옳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그냥 구매해봄. ㅋㅋㅋ

'열린책들 편집매뉴얼'은 작년에 사지못한 한으로, '통의동에서 책을 짓다'는 도저히 외면할 수 없는 책이었고,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영화를 보고 좋았어서 다른 단편도 읽어보고 팠다.

법정스님의 말씀처럼 최소한의 것을 가지고 살아야하는데, 왜 이런 욕심은 늘어나는지. 그래도 간만에 뿌듯한 책쇼핑~

+하이디 책표지 안에 같은 시리즈의 책표지가 좀 나와있는데!!! 아서왕과 원탁의 기사 발견! 이것도 사리라! 불끈! 어째 점점 아동서적에 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