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365days

용서

by 따즈 2005. 9. 19.
내가 용서해야할 사람은
아마도
나일텐데.

요며칠 두통에 시달린다 했더니
그랬다.
머리 속에 눈물이 가득 차
일렁거려
어지럽고 메스껍고 아팠나보다.

넘쳐흐르니 좀 낫다.

조금은 얼었던 내 마음이 녹았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