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동안 저 문구를 홈에 달고 있었는데
뭔가 내 의지로 서버이전을 한 것이 아니라
사실은 서버와 백업서버가 동시에 에러가 나셔서
홈자료가 홀랑 날아가 버리는 바람에
어쩔 수 없는 조치였다고나 할까.
홈에 대해 무지하기 그지없는 나로선,
백업 따윈 애시당초 제대로 해두지도 않았고
조금이나마 컴퓨터에 남아 있던 자료도
청소한답시고 이래저래 밀어버려서
새로운 마음을 다시 하는 수 밖에 없었는데
막상 사.라.졌.다.라고 하니
도저히 뭔가 할 마음도 생기지 않고
추이를 지켜보고자
멍-하니 있었지만,
오늘 쿵덕쿵덕 좀 수선을 했다.
갑자기 새로운 맘으로 살아야겠다라는 마음이 들었다고 할까.
다시 정리해야할 것은 많지만. =)
새로운 맘으로 으쌰으쌰 해야지.
뱀다리.
사실은 시험이 다가오면 이런게 하고 싶다. -_-;
공부는 하나도 안하고 난리났네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