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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문답

by 따즈 2006. 9. 7.
1. 처음 술을 마셔본 게 언제인가요?
언제가 처음이었을까.. 딱히 기억나지 않아요. 아마도 어른들이 먹어보라고 한두잔 주셨을 듯.
가족 이외의 사람과 처음 술을 마셔본 것은 고등학교 1학년 때네요.
학교선생님과 선배들과 하하하;

2. 처음 술을 마셨을 때의 감상은?
딱히 기억에 없어서,,,아마도 맛있다가 아니었을까;

3. 현재 주량은 어느정도 인가요?
맥주는 오백 마시면 졸렵구요. 천을 넘으면 그때부터 깹니다;

4. 자주 마시는 술의 종류는 무엇인가요?
맥주. 목이 마르다 싶으면 한캔 가지고 어머니와 나눠 마십니다.

5. 자기가 생각하는 자기의 술버릇은?
술버릇은 따로 없고, (마셨을 때나 안마셨을 때나 비슷함, 오히려 안마셨을 때 취한 것 같단 소리를 더 듣는 편) 과음하게 되면, 쓰러짐;
약한 위장 덕에 일어서기도 힘듭니다;;
과음이라기보단, 기분이 안좋아서 마시면 한잔에도 그저 가버림;

6. 주위 사람들은 당신의 술버릇을 보고 뭐라고 하던가요?
그러게, 오히려 안마셨을 때 취한 애 같다고 한대두요.

7. 가장 인상에 남았던 술자리에 대해 말해주세요
대학 신입생 때, 동문회자리였는데 선배가 술을 대접으로 강요해서 (나 말고 다른 애에게)
욱한 나머지 버럭! 화를 내고 말았; 내 일도 아닌데; 왜;

8. 어떤 때 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나요?
목마를 때 맥주가.
맛있는 안주가 땡길 땐 와인도.

9. 어떤 술자리를 좋아하나요?
다함께 먹고 마시는 즐거운 술자리보단 단출하게 마음맞는 친구나, 엄마랑 한잔씩 할 때가 좋아요. 집에서 그냥 혼자서 음악 듣거나, 비디오 보며 한잔 할 때가 무척 좋아요.

10. 술을 좋아한다고 생각하세요?
아마도 좋아하는 듯;

11. 애주가가 될 의향이 있나요?
애주가까진 아니어도 구수한 맥주가 좋아요-
달콤한 와인도 좋구요.(덜 자라 그런지 달달한 것이 막 땡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