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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days

월요병

by 따즈 2006. 9. 11.

평소 "월요병이란 내게 없다"라고 장담을 했거늘 오늘 생겨버렸다.
이건 월요병이라기보다 매일병이라고 명명해도 좋을만큼 심각하다.

월요병이 흔하게 말해지는 듯하지만, 나는 목요병정도가 있었을까.
정말 처음으로 월요일이란 게 지독히도 싫었다. 사실 월요일이 오는 것이 너무 두려운 나머지 주말마저 싫었달까.

정말 미치겠다. 스트레스는 내게 큰 적인데 받지말자 받지말자
주문을 외워도 소용이 없다.

내일은 고통스러운 일은 좀 잊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