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동료가 공연도 CJ가 잠식하려 한다며 탄식을 했지만 난 CJ가 하는 뮤지컬을 보며 간만에 문화생활. 탭댄스가 굉장히 인상적이었는데, 처음에는 소리가 너무 좋아서 따로 효과 넣었나 싶었는데 소리를 위해서 다리에도 마이크를 달았더라. 하얀 스타킹으로 마이크 선이 뙇!!
내가 본 캐스트는 박상원/김영주/정단영. 탑스타 도로시브룩 역은 박해미, 홍지민, 김영주 캐스팅이었는데 셋 중 누가 연기해도 비슷할 것 같은 느낌이 들 게 세 사람 얼굴이 다 보이는 느낌이었다. 당연히 직접 보면 셋 다 다르겠지만.
군무도 멋지고 낄낄 거리며 재밌게 보았지만, 난 역시 Show 중심보다는 Story중심을 더 좋아하는 듯. 줄거리가 넘 단순해!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