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하드, 저 하드, 메모리 여기저기 널려있던 파일 정리하겠답시고
멀쩡한 파일 하나를 삭제해버렸는데
어찌나 깔끔한 성격이신지 백업파일도 지워버려서는
복구를 하겠다고 온갖 프로그램 다운 받아 복구시켰거늘
이제 유니코드다 머다 열려도 외계인 메세지일 뿐
이를 어쩌면 좋은가
오늘 따라 스티커 좀 떼어내겠다고
펜치들고 힘쓰다 금 가게 맘든 노트북 모퉁이도 맘에 거슬리고
이게 한두번도 아니고
무슨 재주가 이러한가
저주의 내 손목가지를 어찌해볼까 생각도 해보지만
그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좌절뿐이오니 뭘한들 내 맘이 나아질꼬.
내 글마저 저장해주지 않는 블로그 덕분에
눈물이 앞을 가리는구나
멀쩡한 파일 하나를 삭제해버렸는데
어찌나 깔끔한 성격이신지 백업파일도 지워버려서는
복구를 하겠다고 온갖 프로그램 다운 받아 복구시켰거늘
이제 유니코드다 머다 열려도 외계인 메세지일 뿐
이를 어쩌면 좋은가
오늘 따라 스티커 좀 떼어내겠다고
펜치들고 힘쓰다 금 가게 맘든 노트북 모퉁이도 맘에 거슬리고
이게 한두번도 아니고
무슨 재주가 이러한가
저주의 내 손목가지를 어찌해볼까 생각도 해보지만
그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좌절뿐이오니 뭘한들 내 맘이 나아질꼬.
내 글마저 저장해주지 않는 블로그 덕분에
눈물이 앞을 가리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