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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92

톨번 소렌슨 '뱅앤올롭슨'의 제품은 영화와 에서 배우 이정재의 방을 장식했던 꿈의 오디오란다. 이정재는 열렬한 마니아이고 과 에 등장했으며 최근 개봉한 에서도 한몫을 담당했단다. 그러나- 난 이런 오디오가 있었다는 것 조차 몰랐다. =.=;; 오디오는 아직은 내 관심사가 아니다. 휴~ 이 얼마나 값나가는 물건인가- 이런거에 내가 집착했어봐라. 파산이다. 이 회사에 덜컥 관심을 가진 것은 바로 저 귀여운 인상의 CEO때문. 신제품 홍보차 방한하셨단다. -뱅앤올룹슨은 뛰어난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비결은 무엇인가. "대부분의 가전제품들이 기술을 개발한 다음에 디자인을 생각하지만 우리는 디자인을 먼저 결정하고 나서 기술을 접목한다. 엔지니어보다 디자이너들의 견해가 우선시되는 것이다. 또 우리는 회사에 소속된 디자이너가 한명.. 2004. 3. 5.
민요한가락 소리꾼 김용우 홈페이지 All That Jazz에서 살짝쿵 공연하는 것을 보고 좋아하게 된 소리꾼. 그날의 멋진 의상도 인상적이고 듣기 편안한 음색도 너무 좋았었던... 용천검. 제주민요란다. 어찌나 맘에 드는지 계속 따라부르는 중. 처음부터 끝까지 부를 수 이는 민요한가락쯤은 내게도, 우리에게도, 필요하지 않을까? 2004. 3. 3.
발견 : 하늘에서 본 지구 366 http://www.yannarthusbertrand.com 사진의 매력이라하면, 내가 보는 것들을 사각의 프레임 안에 가둬두고 간직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보지 못한 시각으로 사물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사진의 매력이 하나 가득인 책이 있으니 바로 이책! 하늘에서 땅을 내려다보며 찍은 사진 366장으로 구성된 책을 난 결국 구매!하고 말았다. 누구의 말처럼 멋진 공연한편보고 남을 돈으로 떠억하니 구매한 이 보물은 내일쯤 내 품에 들어올 듯. 벌써부터 혼자 감동중. 2004. 3. 1.
오만과 편견 완역본 영미문학 번역의 실태 난 오만과 편견 완역본이 나오면 사리라 맘 먹고 있었다. 그러다가 동해 출판에서 떠억 하니 오만과 편견 완역본이 나왔길래 인터넷으로 룰루랄라 구입했다. 그 뿌듯함을 어찌 말로 다하겠는가. 표지가 아무리 촌스러워도 그런 것쯤은 용서해주리라 했다. 제인 오스틴 아닌가. 그.런.데. 책을 편지 얼마지나지 않아 혈압이 마구마구 쏟구치는 것이다. 엉터리 번역에 엉터리 편집. 교정을 보긴 한건지 의심스러움. 너무너무 화가 나서 틀린 곳에 포스트잍 붙여가며 읽었다. 이제 동해출판에 전화해야지. 이건 정말 작가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2004.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