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ulture92

성공이란 무엇인가? 자주 그리고 많이 웃는 것. 현명한 이에게 존경을 받고 아이들에게 사랑을 받는 것. 정직한 비평가로부터 찬사를 듣고, 친구의 배반을 참아내는 것. 아름다움을 식별할 줄 알며, 다른 사람의 좋은 점을 알아보는 것. 건강한 아이를 낳든, 한 뙈기의 정원을 가꾸든, 사회 환경을 개선하든, 자기가 태어나기 전보다 세상을 조금이라도 좋은 곳으로 만들어 놓고 떠나는 것. 자신이 한때 이곳에 살았음으로 해서 단 하나의 다른 사람의 인생이라도 행복해지는 것. 이것이 진정한 성공이다. - 랠프 월도 에머슨 좋은 말인데, 친구의 배반을 왜 참아야하는지 모르겠다. 머, 사람이란....그런 건가; 2011. 4. 12.
워커홀릭 워커홀릭 - 소피 킨셀라 지음, 노은정 옮김/황금부엉이 이런 류의 소설은 처음이다. 원래 순수문학을 주로 읽고 오락용으로는 추리소설을 즐겨 읽는다. 칙릿소설이라고 하지만 독자타겟이 2,30대 여성인만큼 로맨스소설과 비슷하지 않겠는가 하는 선입견도 있었다. 막상 읽어보니 로맨스+약간의 자기계발서 같은 느낌이다. 작가의 전작 '쇼퍼홀릭'도 읽어보지 않았는데 이 책에 흥미를 느낀 이유는 첫번째는 예쁜 표지. 이 책 디자인 정말 맘에 든다. 깨끗한 하얀표지에 서정적인 사진 띠지로 분위기를 잘 살렸다. 두번째는 바로 부제 '여자나이 스물아홉'이다. 전경린 작가는 스물 여섯이 결혼을 할 것인가 여행을 갈 것인가 결정하는 나이라고 말했던가? (일곱이던가?) 지금은 결혼시기가 많이 늦춰졌으니 스물아홉인지도 모르겠다. .. 2009. 6. 30.
다중지능교육에 대한 짤막글 요즘 미하이 칙센트미하이의 '창의성의 즐거움'을 열심히 읽고 있는데, 마침 어제 TV에서 뵘! 어쩜 좋아. 그리 생기셨군요. 그런 목소리셨군요. "EBS 아이의 사생활 - 다중지능교육편" 이었는데 읽고 있는 책과도 연결점이 있어서 좋았다. 보고 있자니 영국의 어떤 초등학교가 생각이 났는데 (이미 학교이름은 잊었는데) 그 초등학교는 창의성을 길러주는 수업방식을 택하고 있고 과학경시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학교라고 하더라. 한가지 주제로 여러과목에 적용시켜 공부를 하게 한다는 점에서 미국의 프로젝트 교육과 흡사한 것 같다. 만약 예전 놀이 풍습을 그린 그림이 주제라면, 일단 그 그림을 놓고 무엇을 하는지, 어떤 놀이인지 왜 그런 놀이를 했는지 하는 역사 공부를 하고, 운동장으로 나가서 그 놀이.. 2009. 5. 12.
4월의 새식구 かもめ食堂 - 群ようこ King Arthur - Roger Lancelyn Green 너도 떠나보면 알게 될 거야 - 김동영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 노희경 사요나라사요나라 - 요시다 슈이치 우울과 몽상 - 에드거 앨런 포 소설 전집 그림과 눈물 - 제임스 엘킨스 2009.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