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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days

우연

by 따즈 2008. 9. 17.
어제 그레이스 켈리 이야기를 했다면
오늘 어디선가 그레이스 켈리에 관한 것을 보게 된다.

학교 다닐 땐,
선생님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으면
어느 샌가 시야에 선생님이 들어왔고

선배 생각을 하고 있으면
어김없이 지하철 같은 칸에 앉아 있는 선배를 발견할 수 있었다.

요즘은 전각에 관심이 가서인지
여기저기서 전각이 튀어 나오고 있다.

내 주변엔 우연을 가장한 여러가지가 뱅뱅 나를 맴돌고 있는데
거기서 무엇이 인연이 될지는 아직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