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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6

다이어리 네르의 정리된 다이어리 포스팅을 보고 나도 괜히 정리해봤다. 2007년 이전 다이어리는 어디에 뒀는지 기억나지 않아서 일단 눈에 보이는 것만. 올해부터는 호보니치수첩을 쓰고 있는데 생각만큼 잘 기록하지는 못한다. 일단은 들고 다니려고 노력중.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만족감에 내년에도 호보니치수첩을 쓰기로 했는데 두번째는 좀더 잘 채울 수 있겠지. 노트를 쓰면 나답게 살 수 있다는 글을 어디서 읽었는데 나답게 살지는 못하더라도 내가 한 일을 잊지는 말아야지 싶어서 다이어리를 좀 열심히 써야겠다. 기록하지 않아도 기억한다는 자신감은 이제 내게 없는 듯. 2011. 12. 1.
뉴욕 스타일 다이어리(알라딘 체험단) 뉴욕 스타일(New York style) 포토 다이어리 - 매해 이맘때쯤 되면, 내년 다이어리는 뭘로 할까 고민하게 된다. 별거 아닌 것 같은 이 고민이 내겐 상당히 큰 부분을 차지 하는데 뉴욕 스타일 다이어리 체험단에 당첨되어 리뷰를 올리니, 조금이나마 다이어리 선택에 도움이 되길. 내가 가지고 있는 다이어리와 크기비교를 해보자면 휴대성이 높았던 몰스킨에 비하면 훌쩍 크고, 같은 포토다이어리인 파리그라피에 비해선 좀 날씬하다. 뭔가 끄적거리기엔 넉넉한 크기임엔 틀림없다. 뉴욕스타일다이어리를 사면 명함지갑과 포토명함20장이 딸려온다. 역시나 덤은 기분 좋은 일. 명함지갑은 소재가 폭신폭신해서 감촉이 좋다. 사실 명함지갑으로 활용할 것 같진 않고, 교통카드정도 넣고 다니면 편하겠다. 뒤에서도 말하겠지만 명.. 2008. 12. 11.
2009 파리그라피 포토다이어리 2009년 다이어리를 장만했다. 원래 노리던 다이어리는 따로 있는데 환율 덕분에 가치에 비해 너무 비싸져서 맘을 접고 마일리지로 살 수 있는 다이어리 중에서 골랐다. 여지껏 내가 쓰던 다이어리는 겉표지 빼고 안을 보면 그저 줄만 그어져있는 단순한 스타일. 하지만 이번에 고른 것은 여지껏 내가 쓰던 다이어리와는 전혀 틀린 포토다이어리. 역시나 손에 넣고 보니 월간도 쪼끄맣고 사진 덕분에 조금 정신없는 느낌이다. 그래도 이 다이어리를 선택한 이유는 스프링. 오랜동안 스프링 노트를 피해온 이유는 이상한 곳에 결벽증이 있어 노트 쓰다가 조금이라도 맘에 안들면 벅벅 찟어버리는 성격을 고치기 위해서였는데 그 증상도 호전된 듯하고 스프링이면 스크랩을 해도 좀 여유있겠다 싶어서 이번 기회에 스프링 다이어리를 써보기로 .. 2008. 11. 14.
MUJI.MANIA 원래부터 무인양품이라는 브랜드를 좋아했다. 브랜드명을 제품에 표기하지 않고 깔끔한 디자인이 맘에 든다. 소비자인 내 마음을 그대로 반영한 상품도 꽤나 눈에 띄기 때문에 방문할 때마다 두근두근해지는 매장 중 하나. 노트가 아쉬워 백엔샵에서 살까 했지만, 너무 얇고 이쁘지 않아 고민하던 중 무지에서 사는 것이 훨씬 득이라는 것을 깨닫고 무지에서 노트를 산다던 게 여러가지를 지르고 말았다. 하하. 그래도 꽤나 마음에 드는 아이템들. 좀 질러대고도 기쁘다; 자, 이 중 무엇이 가장 비쌀까요? 1. 36색 몽당색연필 (찬조출연:PILOT세필. 무지노트에 무지 잘 써져요.) 원래부터 몽당인 색연필.무려 36색이다. 색연필에 번호가 찍혀있어서 해당하는 색이름을 확인할 수 있다. 무지에서 나오는 색연필 중 36색이므로.. 2007.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