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2011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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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르의 정리된 다이어리 포스팅을 보고 나도 괜히 정리해봤다.
2007년 이전 다이어리는 어디에 뒀는지 기억나지 않아서 일단 눈에 보이는 것만.
올해부터는 호보니치수첩을 쓰고 있는데 생각만큼 잘 기록하지는 못한다.
일단은 들고 다니려고 노력중.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만족감에
내년에도 호보니치수첩을 쓰기로 했는데 두번째는 좀더 잘 채울 수 있겠지.
노트를 쓰면 나답게 살 수 있다는 글을 어디서 읽었는데
나답게 살지는 못하더라도
내가 한 일을 잊지는 말아야지 싶어서 다이어리를 좀 열심히 써야겠다.
기록하지 않아도 기억한다는 자신감은 이제 내게 없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