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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days

오늘의 멍청한 짓

by 따즈 2010. 5. 14.

지금 오사카 출장 중인데 내가 묶는 비지니스호텔에는 제일 상위층에 대욕장?이 있는데
일본온천과 마찬가지로 객실에 비치된 개인타올을 들고 가야한다
어제 출장 다니면서 처음으로 좀 일찍 11시쯤 잠이 들었는데 아침 5시에 눈이 떠지길래
신나서 대욕장으로 출동!! 뜨끈뜨끈하게 몸을 풀고 나서야 수건을 들고 오지 않은 게 생각나서 좌절;;
여분의 수건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각박한 시설, 새벽이라 아무도 오지도 않고;;
아무도 없는 걸 다행으로 여기며 크나큰 선풍기 덕분에 무사히 객실로 돌아올 수 있었다

*
일본뉴스에서 빅뱅과 연아가 응원가를 함게 부른다고 하는군!
오호 난 몰랐소
연아짱 목소리도 이쁘다며 아사다에게도 불러달라해야하나 고민하는 일본방송인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