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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미녀는 괴로워!

by 따즈 2004. 3. 12.


미녀는 괴롭다니.
그래 잘났다. 이쁘고 괴롭고 좋겠고나-

그러나
저 그림을 잘 보라
좀더 자세히 보라

저 완벽환 굴곡의 몸매
몹시 큰 눈 가느다란 팔다리
이런거 말고

저 포오즈와 표정을 보라

정말 괴로워보인다 -.-
자조적인 웃음과 광대짓같은 포즈라니.

어느 미녀가 저런 모습을 하겠는가.
저 미녀 몹시 괴로울만하다.


저 미녀는 원래는 울트라캡숑미녀와 관계가 좀 멀어주셨는데
킹카 중의 킹카 "코스케"에게 반해서
로또에 당첨된 것도 아닌데 착실히 모은 저축으로 대박! 돈을 들여서
저리 이쀼리리해진 것이다.

그러나
성형업계에도 최대 취약점이 있었으니-
바.로. 성격은 어쩌지 못하는 것.

미인이 되었어도 저 미녀는 여전히 못생기고 뚱뚱했을 때의 버릇이나, 습관, 사고방식이 남아있기 때문에 고민한다.
심지어, 벽에다 다음과 같은 내용의 글을 써서 붙여놓는다.
미인은 사과하지 않고, 돈을 내지 않고, 남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고, 절대 줄서지 않으며, 걷지 않고, 양보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

이런저런 에피소드들이 뒤집어지게 해준다.
정말 재미 200% 교훈 100%.
성형도 좋지만 절대미는 존재하지 않는 법
아름다운 마음이야 최고의 절대 美 아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