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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2006.12-2007.11 Japan

크리스마스는 오타루에서 (2)

by 따즈 2006. 12. 27.

야경이 운치가 있어 영화촬영지로 조명받는 오타루는 유리공예라던지, 이런 것이 유명할지는 모르지만 경치 이외의 것을 기대하고 온다면 조금 아쉬울 곳이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오르골당을 포함해 쇼핑상가가 자리를 많이 차지 한다. 물론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눈이 즐겁지만.






후쿠오카 하우스텐보스에서 팔던 오르골과 차이는 전혀 없지만, 오르골당 구경하는 것은 즐거웠다. 그중에서도 가장 빛나는 아이가 있어 결국엔 업어오고 말았다. 여행기념품이라던지 이런 것은 산 역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애들과 확연히 다른 저 착한 눈매와 미소에 반해버렸다.

오르골당 앞에는 증기기관차소리(?)를 내어주는 센스의 시계탑이 계신데 정시에는 좀 길게 운다고 한다. 그런데 짧더라?

<오르골당 시계탑 동영상>

제2오르골당에는 큰 오르골이 있는데 설명과 함께 연주도 해주신다. 소리가 너무 좋아서 조금 동영상으로 담아왔다.

<오르골연주 동영상>







이건 덤. 하울과 소피와 카루스파. 카루스파만 알아보겠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