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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2006.12-2007.11 Japan

마루코마온천여행기_일출편

by 따즈 2007. 1. 20.




아침에 일어나 자연노천온천을 즐기고 전망온천장으로 오니 해가 뜨기 시작한다. 어찌나 예쁘던지 새해를 여기서 맞이했던 사람들은 정말 좋았을 듯. 새해가 아니더라도 일출을 보니 뿌듯하니 뭐든 잘 될 것 같은 느낌. 옆에서 사진찍고 감탄하느라 바쁜 외국인 둘 덕분에 조용히 해를 바라보던 손님들은 좀 시끄러웠을지도. 이제와서 조금 미안? 일출은 몇번 봤지만 옷 안입고 보는 건 처음이니. 하하;

<전망온천장>


밤에는 별이 총총 보이고 아침에는 해도 보이고 멋지지만
역시 노천온천은 밤이 좋은 듯


일출을 보면 온천욕을 한 흥분을 가라앉히고 아침식사를 하러 갔다. 아침식사는 바이킹부페, 7시30분부터 9시까지이다. 당연히 시작시간에 맞춰서 열심히 도착.



역시나 다 찍었나 했더니 먹는 걸 다 찍는 건 무리. 다른 쪽엔 미소시루, 밥, 토스트 등이 있다. 구워져 있는 토스트가 아니라 말하면 구워서 가져다 주는 시스템이어서 완전 부담.  처음엔 그냥 간단히 토스트랑 샐러드를 먹었지만..... 결국 밥도 먹었다. 마감할 때까지 남아서 잘도 먹었다. 하하. 정말 맛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