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뒹구르르 이것저것 뒤적이고 있다가 유키마츠리 하루전 공개라면서 다누키코지 1의 각종 맛집을 보여주고 오도리공원내 마츠리현장도 생중계를 해주길래 잠자는 동겨녀를 깨워 마츠리현장으로 갔다. 하루전인데 사람이 어찌나 득시글 대는지 그 규모를 한번 실감했고 눈이 안와서 고민이라더니 대형조각상도 꽤 있는 것이 잘 했네- 싶었다. 그래도 흠- 은근히 대관령 눈축제 생각이 나더라. 위치가 서울에서 좀 먼 산이냐, 아님 북해도에서 가장 큰 도시인 삿뽀로의 중앙구냐인 것을 빼면 사실 좀 비슷. 물론 58회를 맞이한 삿뽀로 눈축제는 역사도 깊은 것이지만. 역시 도심 속의 눈축제란 대단한 건가. 2
travel/2006.12-2007.11 Ja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