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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days

하나의 노력엔 하나의 결실, 그리고 Cafe Ordinary

by 따즈 2011. 2. 14.


친구 덕분에 유수연의 Toeic특강을 들으러 외대에 가게 되었다. 토익을 볼 마음이 있어서 동행한 자리는 아니었는데 특강이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스타강사는 역시 재미와 자만이 필수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리고 2시간의 특강을 듣는 동안 몹시도 맘에 와닿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한 가지의 노력은 한 가지의 결실을 낳는다'는 것. 요즘 사람들은 일 하나 하면서 그 일이 보람도 있어야 하고 돈도 잘 벌 수 있어야 하고 재미도 있어야 하고 너무 많은 것을 바란다면서 토익공부를 하면 토익시험을 잘 본다는 결론을 내리는데 어쩜 그리도 명쾌하던지. 하나의 노력엔 하나의 결실이 당연하니 많은 결실을 바라면 그에 걸맞는 많은 노력을 해야겠지.
특강 뒤 외대거주민 친구의 소개로 찾게 된 카페 오디너리. 고즈넉한 분위기가 몹시 좋았다. 너무 멀어서 난 자주 갈 수 없는 곳이지만. 예정에 없던 카페방문 덕분에 백만년만에 GF-1이 콧바람을 쐴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