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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days

내가 바라는 수조

by 따즈 2012. 11. 28.





수조가 숲이 된다는 걸 알게 해준 건 영화 "그때는 안부를 전해줘"라는 영화를 통해서였다. 어찌나 푸르르던지, 책으로는 잘 못느꼈던 수조의 매력에 흠뻑 빠져서 수조 검색질을 좀 했었다. 수조의 세계가 어찌나 광활하고 고수들이 넘쳐나던지 수조입문을 포기했었다. 위 사진은 어느 수조대회 수상작들인데 저런 수조라면 하루종일 눈을 때지 못할 듯. 사람의 욕심이란 대자연도 눈 앞에 가져다 놓고 싶은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