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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days

책갈피에 대하여

by 따즈 2006. 3. 9.

@내가 갖고 있는 책갈피모음

책을 읽을 때, 가늠끈이 있는 양장본이 아닌 이상 책갈피를 이용하게 된다.
내 책이든, 빌린 책이든 절대 접는 것은 용납할 수 없으므로
책갈피가 없을 땐 쪽번호를 외우거나 눈앞에 보이는 포스트잇이나 광고전단지,명함 등등
아무것이나 책갈피를 대신하게 한다.

책갈피는 꼭 필요한 존재라고 생각하지만,
이것 아니면 안돼라고 마음에 그려논 책갈피는 없다.
그래서 책갈피는 내돈을 주고 구매한 것은 없다.

위에 책갈피는 누군가에게서 받은 것들이다. =)
몇안되는 책갈피지만 모아놓고 보니,
여행지나 행사에서 사올 선물로서 왠지 책갈피가 좋다는 생각이 든다.
(알았찌?ㅋㅋ)

제발 도서관에서 대여한 책을 마구 접어 읽는 사람들이 좀 줄어들길 바라는 마음에서
내가 몹시 유용하게 애용하는 책갈피를 소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