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마을1 북해도기차여행기_2007.02.16_개척마을 요며칠 무리한 기차여행으로 새벽같이 일어나 다니느라 피곤했으므로 근교에 가기로 하고 선택한 개척마을. 북해도 개척마을은 메이지부터 쇼와초기에 걸쳐 건축된 북해도 각지의 건축물을 54.2헥타르의 평지에 이축복원, 재현한 야외박물관이다. 개척 당시의 생활을 직접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야외박물관인데 우리나라 민속촌 같은 느낌이라고 할 수 있다. 건물은 네가지군으로 나뉘는데 시내, 어촌, 농촌, 그리고 산촌 이런 구성의 건물을 볼 수 있다. 여름에는 철도길을 달리는 마차가. 겨울에는 썰매마차가 이동수단으로 준비되어 있다. 겨울에는 눈 때문에 걷기 힘드므로 입구에서 무료로 스키대여도 하고 있다. 일본 문화에 대해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방문하면 좋을 듯. 그냥 민속촌이 아니라 개척마을이라는 이름.. 2008. 10.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