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1 컷트모니터란 무엇인가? 난 머리를 예쁘게 하는 것을 좋아한다기보다 미용실을 좋아하는 인간형. 스타일도 남들이 보기엔 별차이 없으나, 절대 숱가위로 머리를 못자르게 한다던지하는 자신만의 룰이 있다. 한때는 한달에 한번씩 미용실에 다녀 머리카락이 죽죽 늘어나는 지경에 이르르게 만들기도 했지만 지금은 마음이 맞는 디자이너도 찾고 해서 석달에 한번꼴로 머리를 정리하게 됐다. 마음이 맞는 디자이너 찾기란 정말 구멍난 독에 물붓기만큼 힘든 일이다. 일본은 컷트 비용이 우리나라 왠만한 미용실 파마값과 맞먹는지라 한국에서처럼 자주 갈 엄두는 나지 않고, 그냥 한번쯤 경험해 보면 좋겠다 생각하다가 결국 6개월이상 머리를 못해서 죽을 것 같던 난 홋또페파를 뒤져 시모키타자와에 있는 한 미용실에서 스타일 상담을 하고 컷+파마+염색에 도전했다! 그.. 2007. 8.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