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등록증1 외국인임을 자각하기 여러가지 일본 내 활동이 편리하도록 외국인등록증을 만들러 (의무지만서도) 내가 살고 있는 삿포로시 중앙구 사무소를 뒤뚱거리는 걸음으로 찾아갔다. 입구는 좀 정돈된 느낌이지만서도 길가 쪽 보도는 열라 눈밭. 눈치를 보아하니 노랑머리 아저씨가 무언가 열심히 적길래 어정어정 그쪽 창구로 다가가서 여러가지 택도없는 회화를 날리면서 서류를 작성하고, (워킹인이 많은 지역은 한글안내도 있다더만!) 어렵사리 등록을 했다. 여기서도 주소 때문에 한참 시간이 걸렸는데, 레오사무실에서 안내 받은 내가 사는 집주소가 구청(이겠지?)에는 등록되지 않은 거다! 그래서 또 속으로 강XX, 이자식!(서울지점에서 내 계약을 담당한 담당자) 외치고 있었는데, 내가 사는 주소에 영문이 들어가는데 여기서는 곧 죽어도 외국어도 카타카나로 .. 2006. 1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