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디 넓은 식당에서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어 라멘을 시켰지만 결국, 옆 테이블 돈까스정식에 무릎 꿇고 말았다. 진짜 맛은 모르지만 맛있어 보이더라. 라멘은 너무 바다 맛이 나더라 -_- 난 저 미역짝퉁은 별루더라 정말;
밥을 먹은 이유는 바로 이것이었으니. 칸지끼라고 하는 스노우슈를 신어보기 위해서다. 사실 이걸 신을 요량으로 밥을 튼실이 먹었지만 배가 부르니 귀찮아져 그냥 갈까 하다가! 아저씨가 신고 눈위를 걷는 것에 번쩍 눈이 뜨여 결국 신기로 결정.
끙끙대며 끈을 다 묶은 모습! 신고 평지를 걷기는 생각보다 난해하며 살짝 스카이콩콩 신은 느낌.
신나하며 눈밭 위로-
퍽퍽 눈위를 걸어 정상으로!
나름 우리끼리 정상으로 정한 곳.
주변 마을.
눈 속에 예술작품. 의미도 제목도 모르지만 빨강은 탁월하오.
travel/2006.12-2007.11 Japan
札幌芸術の森美術館 (2)
꼬리없는 기억의 조각하지만 프랭크는 세상에 단 한 명 밖에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