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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days

다음 지름책 결정

by 따즈 2006. 4. 27.
좁은 내 방에 덜렁 두개인 책장이 넘쳐서 동생방까지 내 책이 얹혀있는 바,
이제는 책을 사지 않겠노라- 생각한지 어연 4개월이 지났겄만
여전히 질러대는 나땜에 죽겠다.

며칠전 수필이 읽고 싶어 부르짓다가 산
폴 오스터의 "왜 쓰는가"
살 때부터 불안했다. 읽었던 건데- 라는 작은 외침도 무시한 채 질렀거늘
역시나....
처음 나왔을 때 서점에 서서 읽었던 책이었다. 이 책은 원서로 사야지 했었는데 ㅠ.ㅠ

그래도 아침에 이 책을 읽으면서 왔는데
조그마한 성과가 있었느니
이 책으로 인해 차기 읽을 책이, 지를 책이 정해졌다. 크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