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오랜 습관은 버리기이다.
옷 사고 받아온 요란한 색상의 쇼핑백,
악세서리가 담겨있던 아기자기한 박스,
무언가를 포장했던 종이...
어느것 하나 버리지 못하고 차곡차곡 쌓아둔다.
언젠가 필요하겠지.
필요해서 찾았을 때 없으면 아쉽잖아.
이런저런 핑계와 이유로 쌓아둔다.
그러다 어느날 문득,
지나치게 많이 쌓인 것을 발견한다.
그러면 다시 맘을 고쳐먹는다.
찾았을 때 없으면 좀 어때.
필요한 날이 얼마나 많다고.
없으니 저렇게 쌓이는 거잖아.
그러면. 버린다.
하나가득.
어느날 문득
필요해서 찾았는데 없으면,
아- 버리지말걸 그랬나.
이런 생각의 반복이다.
사실은 쌓아두고 쓰지 않으니 문제인거다.
쌓아두면 쓸 일을 만들면 된다.
그럴려고 쌓아두는 거니깐.
그러나 내겐 그런 재주가 없는지도 모른다.
내 재주는 오로지 쌓고 버리고 인지도.
옷 사고 받아온 요란한 색상의 쇼핑백,
악세서리가 담겨있던 아기자기한 박스,
무언가를 포장했던 종이...
어느것 하나 버리지 못하고 차곡차곡 쌓아둔다.
언젠가 필요하겠지.
필요해서 찾았을 때 없으면 아쉽잖아.
이런저런 핑계와 이유로 쌓아둔다.
그러다 어느날 문득,
지나치게 많이 쌓인 것을 발견한다.
그러면 다시 맘을 고쳐먹는다.
찾았을 때 없으면 좀 어때.
필요한 날이 얼마나 많다고.
없으니 저렇게 쌓이는 거잖아.
그러면. 버린다.
하나가득.
어느날 문득
필요해서 찾았는데 없으면,
아- 버리지말걸 그랬나.
이런 생각의 반복이다.
사실은 쌓아두고 쓰지 않으니 문제인거다.
쌓아두면 쓸 일을 만들면 된다.
그럴려고 쌓아두는 거니깐.
그러나 내겐 그런 재주가 없는지도 모른다.
내 재주는 오로지 쌓고 버리고 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