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365days

짝퉁 몰스킨

by 따즈 2006. 5. 2.


평상시 가방에 던져 넣어둘 핸드사이즈의 메모지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찰라!
교보문고에서 몰스킨을 보았다.
종이질이라던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과 실용성에서 상당히 많은 점수를 먹고 들어가는
몰스킨은 하나의 단점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몰상식하게 비싸다는 것.
가방에 던져 둘려고 만육천원짜리 메모지를 살 순 없지;

그래서 직접 만들기로 결정-
못다이룬 몰스킨의 꿈을 이루고저, 검정으로.
금새 뚱땅 완성하고선 만족;

가방에 던져 넣어 오늘 들고 나왔지만
아직도 첫페이지는 백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