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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 하늘에서 본 지구 366 http://www.yannarthusbertrand.com 사진의 매력이라하면, 내가 보는 것들을 사각의 프레임 안에 가둬두고 간직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보지 못한 시각으로 사물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사진의 매력이 하나 가득인 책이 있으니 바로 이책! 하늘에서 땅을 내려다보며 찍은 사진 366장으로 구성된 책을 난 결국 구매!하고 말았다. 누구의 말처럼 멋진 공연한편보고 남을 돈으로 떠억하니 구매한 이 보물은 내일쯤 내 품에 들어올 듯. 벌써부터 혼자 감동중. 2004. 3. 1.
오만과 편견 완역본 영미문학 번역의 실태 난 오만과 편견 완역본이 나오면 사리라 맘 먹고 있었다. 그러다가 동해 출판에서 떠억 하니 오만과 편견 완역본이 나왔길래 인터넷으로 룰루랄라 구입했다. 그 뿌듯함을 어찌 말로 다하겠는가. 표지가 아무리 촌스러워도 그런 것쯤은 용서해주리라 했다. 제인 오스틴 아닌가. 그.런.데. 책을 편지 얼마지나지 않아 혈압이 마구마구 쏟구치는 것이다. 엉터리 번역에 엉터리 편집. 교정을 보긴 한건지 의심스러움. 너무너무 화가 나서 틀린 곳에 포스트잍 붙여가며 읽었다. 이제 동해출판에 전화해야지. 이건 정말 작가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2004. 2. 26.
어디론가 어디론가 폴짝 떠나고 싶다. 마구마구 달려고 가고 싶다. 2004. 2. 26.
패러디의 진수 왕뚜껑 CF 너무나 많은 광고가 미친듯이 쏟아져나오는 요즘.. 기억에 남는 광고는 몇개나 될까? 난 광고보는 것을 무지 즐겨하는데 사실 집중해서 보는 편이 아니기때문에 왠만해서 기억에 쏙 들어오지 않는다. 특히나 시끄럽다고 소리를 팍팍 줄여 보고 있을 떄는. 저 광고를 몇번 봤는데 그저 스카이 광고겠거니.. 남자애 몸매가 왜저래 하고 획획 돌려버리곤 했다. 그.런.데. 두둥- 채널을 획획 돌리던 중.. 저 CF의 마지막 장면을 본 것이다. '같이 뚜껑 열까?' 하.하.하. 저 뚜껑 두번 열면 나 죽을지도 몰라. 어찌나 웃었던지. 그러나 난 사발면은 신라면 쪼꼬만거가 젤 좋다 히히. 2004.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