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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느질)북커버 난데없이 시작된 북커버 욕심. 지하철 안에서 읽을 때 제목을 보일 수 없는 책(야한 거 아님)이 있어서 때는 이때다 북커버를 사기로 마음을 먹었지만, 이 책이 일본책이다 보니 딱 맞는 북커버를 발견하기가 어려웠다. 핸드메이드 주문 받는 곳도 얼씬거려 봤지만, 가격적인 측면에서 자가제작이 가장 합당했다. 가격을 생각한다면 달력종이로 커버링 했어야 하겠지만. 포인트에 집중 못하기는 쇼핑도 마찬가지여서 괜히 온갖 소잉카페를 가입하며 미싱구경. 백만원이 넘는 미싱에 눈이 가기 시작할 무렵에 정신을 차리고 저렴한 조각천을 구입하여 성의없는 재단과 손바느질로 얼렁뚱땅 완성했다. 책에 씌워놓고 나니 생각보다 격하게 맘에 든다. 원단과 라벨지, 그리고 택배비를 포함하여 만원 들었는데, 아직 하나더 만들 분량이 남았다!.. 2013. 5. 2.
왠지 5계절에 있는 느낌 2013. 4. 10.
갖고 싶다 탐나네. 탐나네.탐나네.만년필로 쓰긴 별로 맘에 들지 않는 종이질이던데. 2013. 2. 26.
만족과 반성과 아쉬움의 공존 이렇게 모아놓으니 생각보다 많아서, 맘에 드는 색과 펜들이 있어서 만족스럽고 이렇게 모아놓으니 생각보다 많아서, 뭔 욕심을 쓸데없이 부렸나 반성하게 되고이렇게 모아놓으니 생각보다 많아서, 사고 싶은 다른 펜을 사면 안될 것 같아 후회된다. 2013.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