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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사겠다고 맘 먹은 들, 안사겠다고 마음 먹은 들, 무슨 소용일까.매일 매일 매력적인 책은 쏟아져 나오는 것을.책에 유효기간이 있는 것도 아닌데, 관심있을 때 읽지 않으면 인연이 멀어지는 느낌.한 번 멀어진 인연이 언제 되돌아올지는 미지수.쌓여있는 책은 그냥 두고 새로 산 책부터 읽어야지. 2013. 1. 25.
내 취미는 중요한일이있을때 내가 즐겨하는 일은 외면하기 이시점에서 이렇게 드라마보고 있어서 어쩔껀데 흑 2007년 언저리의 메모. N의 말처럼 내 취미는 [현실도피/외면하기]로구나. 2013. 1. 21.
내면산책자의 시간 + 나에게는, 말로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유대와 상호부조를 말하면서도 실제로는 그런 관계의 얽힘을 기피하는 이중성이 있다. 그러면서도 내가 불편하고 힘들면 손쉽게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게 된다. 어쩌면 나는 이런 식의 '신세짐' 자체가 부담스러운 것보다는 나의 이러한 얄팍한 이중성 앞에 직면하는 일이 더 힘든 것인지도 모른다. + 무엇을 하든 어디를 가든 무엇을 먹든 무엇을 사든 나는 그냥 대충하는 법이 별로 없다. 특히 그것이 어느 정도 이상의 비용이 드는 일일 때는 더 그렇다. 어느 정도 이상의 돈과 시간을 들여 무엇인가를 나의 것으로 귀속시킬 때는 나는 늘 거기에 '올인'하다시피 한다. 검색을 하고, 리뷰와 매뉴얼을 미리 보고, 스펙을 따져 보고, 가격을 비교해 봐야 직성이 풀린다. 그 노력은.. 2013. 1. 10.
탐나는 문진 오래 전 일본에서 본 예쁜 문진. 문진 아니려나? 이것도 책상 앞에 있으면 조금 덜 각박한 느낌이 들 거 같아서 맘에 드는 듯.역시 맘에 드는 물건은 보일 때 사는거야. -_-이 작가 아직도 활동하던데, 담에 기회가 되면 사리라. 2012.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