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days307 출근 아침 출근길. 버튼을 누르자 마침 대기하고 있던 엘리베이터 문이 열린다. 타고 나니, 멀리서 뛰어오는 발자국 소리. 분주한 소리가 엘리베이터를 탈려는 것임이 분명함에도 덜컥 닫힘 버튼을 누르고 혼자서 14층까지 직행한다. 뭔가 심술맞은 아침이다. 2005. 10. 28. 전화 예의있는 경우 ☎ 네, ★★★입니다. ☏ 거기 ○○○○이죠? ☎ 아닌데요. ☏ 죄송합니다. 깜짝 놀랐거나 예의없는 경우 ☎ 네, ★★★입니다. ☏ 거기 ○○○○이죠? ☎ 아닌데요. ☏ 뚜뚜뚜뚜- 불신에 가득찬 경우 ☎ 네, ★★★. ☏ 거기 ○○○○이죠? ☎ 아닌데요. ☏ 그럼 거기가 어딘가요? ☎ ★★★인데요. ☏ 그러니까 ○○○○ 아니예요? ☎ ○○○○ 아니고 그냥 사무실이예요. ☏ 진짜 ○○○○ 아니예요? 만인이 114라 믿는 경우 ☎ 네, ★★★입니다. ☏ 거기 ○○○○이죠? ☎ 아닌데요. ☏ 그럼 ○○○○ 전화번호 좀 알려주세요. @오늘 받은 네통의 잘못 걸려온 전화 / 날 114 취급하는 당신은 너무 싫엇- 대학시절, 텔레마케팅 알바를 한 적이 있었다. 기존회원들에 한해 할인특전을 주어 자유이.. 2005. 10. 25. 자유란. @5년간 도망 다닌 양, 털북숭이 '장발'로 발견돼.. 사람이든 동물이든, 자유를 갈망하는 자는 털이 길어지기 마련이가보다 -_-; 양의 저 완변한 삼각형모양이라니! 까펫 짊어지고 도망다니느라 완전 수고했을 듯- 저 털 내가 깍아주고 싶다! ㅎㅎ 2005. 10. 21. 포토갤러리 오픈- 오른쪽 상위에 Photo Gallery 추가. 이제 사진 정리를 해야지- 기필코 하리라 -_-; 2005. 10. 21. 이전 1 ··· 50 51 52 53 54 55 56 ··· 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