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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92

薔薇のない花屋 이번 분기 일드 중 가장 기대하며 보고 있는 작품이 薔薇のない花屋(장미없는 꽃집)이다. 주연 배우인 카토리싱고와 다케우치유코도 좋아할 뿐더러 작가인 노지마신지도 좋아한다. 그리고 이번 드라마를 보면서 깨달은 것인데 난 이 드라마의 감독 澤田鎌作(사와다켄사쿠)마저 좋아한다. 이 감독의 프로필을 보니, 꽤나 봤네! [001] □ 西遊記 (2007) 監督 [002] ★ ガリレオ (2007) <TV> 演出 [003] □ 西遊記 (2006) <TV> 演出 /プロデュース [005] ★ HERO (2006) <TVM> 演出 [006] ★ 不機嫌なジーン (2005) <TV> 演出 [007] □ 恋におちたら ~僕の成功の秘密~ (2005) <TV> 演出 [008] ★ プライド (2004) <TV> 演出 [009] □ 僕だ.. 2008. 2. 9.
내 남자의 여자 사람마다 인생에 대처하는 방법은 다르다. 저마다 다른 방법, 다른 박자로 인생의 바다를 부유한다. 하지만 인생의 바다도 언제나 잔잔한 것만은 아니어서 그 흐름에 몸을 맡기는 것만으로는 숨쉬기에 부족할 때가 있다. 때때로 쓰나미 같이 거칠어진 인생 위에 혼자라는 것은 고독하고 고독하고 고독하고 무서운 일이다. 그래서 우리는 저마다 다른 생각, 다른 행동을 하며 살아가지만 함께, 때로는 손을 잡고 때로는 껴안으며 인생 위에 표류한다. 난 드.라.마를 좋아한다. 그 중에서도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를 좋아한다. 혹자는 김수현식 따다다다 쏘아대는 대사에 힘겨워하고, 혹자는 매번 그 이야기가 그 이야기라고 힘들어한다. 어떤 작가의 드라마인지 모르고 보더라도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는 배우의 대사 호흡만 들어도 알 수 있.. 2007. 5. 18.
추천만화] 니코니코일기 にこにこ : 생글생글 웃는 모습 눈물이 왈칵 나지는 않지만 잔잔하게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진한 커피향이 나는 만화. 유명 여배우의 숨겨진 딸 니코가 혈연관계는 아니지만 진정한 의미의 가족을 갖게 되면서 웃음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이런 이야기 정말 좋아 난 가족이야기엔 정말 약하다. 만화가 너무 좋아서 드라마 마저 섭렵하려고 불타는데, 초반을 보고 있는데 만화와는 살짝 다르게 가슴에 와닿는다. 30살은 다가오지, 아이 때문에 남자는 떠나갔지. 일은 없지. 돈은 궁하지라는 고민도 살짝하시고. 특히나 경쟁심이라던지 성취욕이 없이, 물 흐르듯 인생의 흐름에 몸을 맡긴 여주인공에게 남친이 "너 같은 여자는 평생! 주인공이 될 수 없어!"라고 외치는데 (어머, 이미 주인공이거든?) 뭔가 뜨끔했달까. 그리고 윤손하양.. 2006. 8. 14.
한반도에 살고 있는 괴물에 대해. 최근 본 영화 '한반도'와 '괴물'은 내가 보기엔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 우리의 적은 각자 자기 나라의 이익을 추구하는 나라이며, 우리의 진짜 적은 국민의 말에 귀기울이지 않는 썩을 인간들이라는 것. '한반도'가 민족주의에 기대 장사를 하고 있고 그릇된 이데올로기를 양성한다는 둥 어려운 이야기를 해대곤 하지만, 내가 보기엔 '한반도'는 민족주의를 이야기하려는 것은 아니다. 이걸보고 일본을 증오하거라!라고 만든 영화라고 생각되지 않는다. 만약 그런 것인데 내가 잘못 이해했다면 할 말 없지만. 한반도건 괴물이건 단순히 스토리를 빼고 본다면 실망스런 점이 한둘이 아니다. 둘다 어설프게 미쿡의 냄새를 폴폴 풍기고.. 하지만 스토리가 젤 중요하니깐. 같은 이야기가 하고 싶어도, 다른 이야기가 되는 것은 감독의.. 2006.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