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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92

무엇에 대한 감상이었을까. 난 책이 너무 좋지만 한번도 도서관에서 일하고 싶은 적이 없다. 난 공유하는 것보다 사유하는 것을 좋아하는 자본주의시대의 사생아. 하물며 그가 좋아한다고 그일을 하다니, 불가능. 만약 그가 좋아하는 여성상이 내가 추구하는 바와 같다면, 내 이상을 이루면서 너때문에 노력하고 있어라고 거들먹거릴 수있을까? 역시나 그것도 밥맛. 이래저래 밥맛 2005. 2. 2.
아이리버, 애플을 먹고 싶다. 아이리버가 야심차게 광고를 시작하는구나- 아그작아그작 애플을 먹을 수 있을까? 난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함- 먹어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그러나- 애플의 디자인이라던지, 인터페이스라던지- 이런 건 뛰어넘을 생각을 하고 시작한 광고길 바래. 애플이 내게 커다랗게 필요한 존재가 아님에도, 난 디자이너도 아니니깐, 애플이 무지막지하게 좋은 것은 역시나 디자인 -_-; 아이리버 디자인은 사실 아직까진 좀 맘에 들지 않는다. 아하! 오호! 이런 감탄사가 나오는 디자인이 탄생하길. 2005. 1. 31.
사랑이란. 자신이 알아채지 못한 사이에 진짜로 사랑을 하고있는거야 아마 자신이 모르는 사이 시작하고 있는걸지도 몰라 조금만 지나면 나에 대한 생각이 조금씩 커져서 밤에도 잠들수 없을거야 그런날이 온다면 그땐 솔직히 나에게 말해줘 2002년 中居正廣 2005. 1. 23.
韓流 또는 日流 열풍. 얼마전 MBC와 KBS 시사 프로그램에서 한류열풍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베트남,중국등에 이은 일본의 한류열풍은 즐거운 일임에는 틀림없다. 저 시사프로그램을 보지 못한 나는 한류열풍이 무엇인지, 일본내의 한류열풍이란게 무엇인지 모른다.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배용준을 보기 위해 팬들이 공항에 몰리는 일? 그건 어느나라건 자기 좋아하는 스타가 온다는데 당연한거 아닌가? G.O.D도 팬을 몰고 다닌다고. 외국스타라면 가장 크게 기억나는 사건으론 뉴키즈언더블럭, 소소하게는 유덕화, 장국영... 그리고 얼마전엔 각트. 한류열풍 못지 않게 우리나라에도 일류열풍이라는 것이 있다. 일본스타의 여러팬클럽이 있고 분위기도 국내스타 팬클럽처럼 열정적이다. 가수를 좋아하는 이들은 그들의 공연을 보기 위해 일본을 다녀.. 2005.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