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days307 각박한 나의 최근 동향 라섹 수술을 한 뒤로, 갑자기 일복이 터져서?? 셀 수 없는 야근 속에 파묻혀 살게 되었는데, 택시만 주구장창 원없이 타고 있는 듯 하다. 일본 출장 이틀내내 택시 안에 있었는데, 서울에서도 매일 밤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고 있다. 흑. 집밥도 먹고 싶고, 쇼핑도 하고 싶고, 무엇보다 좀 쉬고 싶다. 하야미 모코미치의 비타민 워터 선전처럼 다크서클이 턱까지 내려온다. 헉. 이번주부터는 제발 좀 정시 퇴근을 해보자! 2009. 9. 27. 휴가중 지난 주 토요일부터 휴가중인데, 토요일에 급 라섹 수술을 받아서 칩거하며 휴가를 보내고 있다. 약넣고 자고, 약넣고 자고, 밥먹고 자고의 나날을 보내다 이제서야 눈이 좀 떠졌다!!! 목요일이 보호 렌즈를 빼는 날인데, 경과를 보고 라섹에 대한 감상문?을 올리겠음 ㅋㅋㅋ 2009. 8. 11. 길냥이 새벽 4시부터 고양이가 울어대는 통에 눈을 떴다. 우리집은 5층인데, 옥상으로 가도 내려갈 길을 발견하지 못했는지 우리집 베란다와 옆집 베란다만 요며칠 왔다갔다 숨어다니는 고양이다. 엄마가 가라그래도 가지도 않더니. 오늘은 무슨 일인지 마구마구 울어대 새벽부터 날 깨웠다. 내 방 침대에 누워있으면 베란다 창으로 하늘이 바로 보이는데, 그 창에 오롯이 앉아서 마구마구 울어대는 거다. 내가 일어나 불을 켜도, 도망도 안가고 나를 뚫어져라 보며 울어대고, 들어오고 싶은지 방충망에 매달리기도 하고 난리는 치는 통에 엄마가 일어나 다가가니 다시 옆집 베란다로 쉭. 그러다가 결국 또 우리집에서 울어대서, 결국 베란다 문을 열어줬지만 들어오지도 않았다. 그래서 배가 고픈가 싶어 밥을 주니, 밥을 정말 거짓말 안보태고.. 2009. 8. 7.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의 맘 세상에 이런저런 사람이 있다는 건 알지만, 어이없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알지만, 신경질 난다. 정말. 2009. 8. 3.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