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days307 닥터하우스 요즘 닥터하우스에 폭 빠져있는데 그 비뚤어지고 못된 심성이 어찌나 맘에 드는지. 휴로리의 인상 빡! 쓴 얼굴이 너무 좋다. 그래서 신나게 달려서 방송분까지 따라잡았더니, 닥터하우스가 나약해지고 있다! 왜! 어째서!!!! 비뚤어지고 못된 심성 속에 숨은 연약함을 아무도 몰라주는 거냐!! 불쌍한 하우스, 늙어가는구나. 2011. 3. 3. 하나의 노력엔 하나의 결실, 그리고 Cafe Ordinary 친구 덕분에 유수연의 Toeic특강을 들으러 외대에 가게 되었다. 토익을 볼 마음이 있어서 동행한 자리는 아니었는데 특강이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스타강사는 역시 재미와 자만이 필수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리고 2시간의 특강을 듣는 동안 몹시도 맘에 와닿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한 가지의 노력은 한 가지의 결실을 낳는다'는 것. 요즘 사람들은 일 하나 하면서 그 일이 보람도 있어야 하고 돈도 잘 벌 수 있어야 하고 재미도 있어야 하고 너무 많은 것을 바란다면서 토익공부를 하면 토익시험을 잘 본다는 결론을 내리는데 어쩜 그리도 명쾌하던지. 하나의 노력엔 하나의 결실이 당연하니 많은 결실을 바라면 그에 걸맞는 많은 노력을 해야겠지. 특강 뒤 외대거주민 친구의 소개로 찾게 된 카페 오디너리. 고즈넉한 .. 2011. 2. 14. 이 나이에 학생! 무엇을 배우는데 돈을 내고 학교나 학원을 다닐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나는 뭐든 자습이 편하다. 하지만 자습은 내가 좋아하는 쪽으로 편향되기 쉽다. 그동안 체계적으로 일본에 대해 공부를 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어서 이번 기회에 큰 맘 먹고 방송대에 편입했다. 시험을 봐야한다는 것이 몹시 맘에 안들지만 수강신청한 과목들은 재미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성적을 떠나 공부다운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 생각인데 과연 졸업은 할련지 두근두근하다! 2011. 2. 11. 분기점의 그녀 지난 달로, 10개의 바늘 구멍과 이유를 알 수 없는 멍울과 절대 할 수 없는, 일어날 수 없는 리스트가 생겼다. 이제는, Enjoy my life 2010. 10. 3.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