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days307 여름 여름에 필요한 건, 시원한 비와 할랑거리는 휴가. 2011. 11. 27. 지금 하고 싶은 일 혹은 내게 필요한 일 2011. 11. 4. 스티브 잡스의 전기 위인전이나 평전은 딱히 좋아하지 않는다. 공정한 시선의 위인전이나 평전은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쓰는 이의 가치관과 이해에 따라 개인의 생각과 상황, 사상은 변질된다. 하지만 자서전에는 흥미를 느끼는데 어짜피 사람은 개인적인 생명체고 타인이 보기에 그렇지 않을지라도 스스로 어찌 생각했는지(변명과 미화가 섞일지라도) 알고 싶기 때문이다. 내가 타인에게 궁금한 것은 그들의 일생이 아니라 그들의 생각인가 보다. 민음사에 사과장수 아저씨 잡스의 전기가 나온다고 이야기를 들었을 때도 그닥 흥미를 느끼지 못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구매로 사고 말았다. 절대 읽고 팔아버릴 마음은 아니지만, 장담은 못하겠다. 책의 첫인상은 그냥 평범했고 그래서 왠지 서글펐다. 그래도 사과장수 아저씨 책인데 좀 실용.. 2011. 10. 27. 펭귄북스는 잘도 만드는군! the Clothbound Boxed Set of the Major Works of Charles Dickens 다음달에 나온다는 찰스디킨즈의 양장세트. 그닥 친한 사람이 아닌데도 책등무늬가 나를 꼬득이네! 2011. 10. 26. 이전 1 ··· 6 7 8 9 10 11 12 ··· 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