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days307 주먹쥐고 주먹 쥐고 손을 펴서 손뼉 치고 주먹 쥐고. 이런 과정이 필요할까? 살면서 주먹 쥐고 일어서야할 순간이 손뼉 치며 기뻐해야할 순간보다 많을지도 모른다. 고뇌야 말로 살고 있다는 증거라는 누군가의 말처럼 인생은 풀어야할 실타래만 하나 가득일지도 모른다. 아무리 풀어야할 문제가 많더라도 그 문제를 대하는 자세만 바르다면, 언제나 손뼉치며 기뻐할 수 있다고 세뇌받으며 자랐다. 이 세뇌가 나를 괴롭히는게다. 할 수 있는데 안한다는 자괴심. 주먹쥐고. 내 얼굴을 치고 있을지도 모를 날이다. 2005. 7. 8. 사회생활 왜 이렇게 사람이 영민하지 못하고 둔한지 난 사회생활에 부적합한 인간형인가보다 2005. 7. 8. 먹고 살기 먹고 살기 힘든건 여기나 저기나 마찬가지구나. 2005. 6. 30. 은근히. 은근히 지쳐있다. 하루종일 자고. 또 자고. 또 자고. 문제는 자도 자도 더 지칠 뿐. 재충전이 아니라 방전되는 느낌. 2005. 6. 25. 이전 1 ··· 56 57 58 59 60 61 62 ··· 77 다음